개혁파

(장로교회의) "주일 공 예배"에 대하여 (2)
5. 공 예배의 각 순서에 대한 해설 “하나님 앞에 순전한 예배는 이해를 추구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John Calvin, 제네바 시편 찬송(1542) 서문 - 1) 개회: 예배로의 부름 첫 요소: 예배로의 부름 전통적으로 “보튬”(Votum)이라고 불리는 이 예식은 교회로 모인 성도들이 “하나님을 부르는” 겁니다. 물론, “성도가 하나님을 교회로 불러들인다.”라는 식의 뜻은 아닙니다. 애초에 교회로 부르시고, 예배로 모으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즉, 예배로의 부름은 성도를 교회로 불러오신 그 하나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반응하는 겁니다. 쉽게 말해,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 깊은 존경과 경건의 마음으로 인사의 첫 마디를 올려 드리는 겁니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있습니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