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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샴 메이첸: 애국과 신앙의 투사

    그레샴 메이첸: 애국과 신앙의 투사

    신앙의 투사 메이첸 20세기 초, 프린스턴 신학교와 미국장로교회(PCUSA)는 타협의 거센 광풍을 맞이하고 있었다. 소위 통일, 화합, 관용이라는 명분으로 당시 신학적으로 가장 보수적이었던 “미국 장로교회”(PCUSA)가 현대주의(자유주의)에 대한 포용을 요구하는 강력한 기류(氣流)였다. 이 기류 속에는 “에머슨 포스딕”(Harry Emerson Fosdick)의 자유주의적인 설교를 시작으로, “어번 선언”(The Auburn Affirmation), “어드만과 메이첸의 논쟁” 등 수많은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이 사건들의 핵심은 미국 장로교회(PCUSA) 총회가 1910년에 결의했던, ‘근본주의 5대 강령’으로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성경의 무오성, 2) 예수님의 동정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