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표지란 무엇인가요?

 

 

 

 

 

“꼭” 기억할 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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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의 표지는 참/거짓 교회를 구분하게 해준다.

요즘 현대인들은 다양한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사실, 겉보기에는 잘 구분이 안 되지만, 우리가 “마크”(mark)를 보면 어디 회사의 물건인지를 쉽게 알 수 있죠. 즉, 그 제품을 분별하게 해줍니다. 이처럼, 교회의 표지은 “참 교회”와 “거짓 교회”를 분별하게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즉, 어떤 교회든지, 교회의 표지를 유심히 잘 살펴보고, 이 표지가 잘 시행되는가를 확인하면, 참/거짓의 여부를 알 수 있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는 교회의 표지가 무엇인지 잘 배워두어야 합니다.

 

 

2. 교회의 표지에는 “말씀, 성례, 권징”이 있다.

종교개혁 이후로 신앙의 선배들은 교회의 표지로 ‘말씀, 성례, 권징’을 말했습니다. 즉, “참된 설교”(말씀)가 선포되고, 성찬과 세례가 잘 시행되며, 또 말씀과 성례가 잘 시행되도록 돕는 권징이 있는 교회를 참 교회로 인정해왔던 것이죠. 그래서, 신앙의 선배들은 이 세 가지가 잘 되고 있을 때, 다른 문제가 있어도 교회를 떠나지 말고, 지킬 것을 권고합니다. 왜냐하면, 어려움이 있어도, 참 교회이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이 세 가지의 중요성을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3. 교회의 표지가 잘 시행되는 교회에는 주님이 영원토록 함께하신다.

우리가 잘 아는 “지상 대 명령”(마 28:19-20)은 교회의 표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서 문법상 주동사는 “제자 삼으라”이고, 분사는 “가르치는 것”, “세례를 베푸는 것”, 부정사는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이 명령은 제자 삼는 방법으로 ‘가르치는 말씀’, ‘세례를 주는 성례’, ‘지키게 하는 권징’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교회의 표지, 곧 “말씀”, “성례”, “권징”이지요. 그리고, 우리 주님은 이러한 교회의 표지가 잘 시행될 때, 영원토록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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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생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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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지금까지 교회를 선택할 때, 무엇을 중요하게 보았을까요?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교회의 표지에 대해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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