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기억할 요점
1. 주께서 명하신 성례는 “세례”와 “성찬”이다.
성례라는 말은 “거룩한 예식”의 줄임말로 역사 속에 정통교회는 성경에 근거하여, 오직 신약의 성례를 “세례”와 “성찬”으로 이해해 왔습니다. 물론, 중세부터 천주교회는 지금까지 “일곱 성례”를 주장하지만, 이는 성경에 맞지 않습니다. 천주교회 역사가 성경 말씀으로 만든 게 아니라, 자기들 생각대로 만들어낸 것이지요. 오직 성경에서 성례는 “세례”와 “성찬”뿐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잘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성례에 참여할 때는 반드시 의미를 잘 알아야 한다.
성례는 성경에서 주께서 명하신 만큼, 아무렇게나 집례해선 안 됩니다. 또한, 겉보기에 행동만 그럴듯하게 해서도 안 되고요. 반드시, 예식에 올바로 이해하고 참여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생각없이 참여하는 것은 “자기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라고 경고했음을 기억하세요! 즉, 성례는 말 그대로, 거룩한 예식이기 때문에, 말씀을 따라,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묵상하며, 성심성의껏 참여해야 하는 거예요.
3. 성례는 “교회의 표지”인 동시에, “은혜의 방편”이다.
우리가 앞서 보았지만, “성례”는 “말씀”과 함께 ‘은혜의 방편’인 동시에, ‘교회의 표지’에 해당합니다. 즉, 성례가 올바로 시행되는 것은 참 교회의 증표가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참된 은혜를 받는 일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죠. 따라서, 우리는 성례, 곧 성례와 성찬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진지하게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치, 성례가 형식적인 예식처럼 그냥 참석만 하면 되는 정도로 생각하는 건 잘못된 거예요.
4. 성례는 “보이는 말씀”이다.
성례를 쉽게 설명하라고 하면, “보이는 말씀”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즉, 성경 말씀이 “듣는 말씀”이라면, 성례는 “보이는 말씀”이라는 거예요. 물론, “보이는 말씀”이라고 해서, “듣는 말씀”을 대체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결국, 성례도 성경에 기초를 두고 있지요. 하지만, 성례는 듣는 말씀인 성경에 대한 믿음을 더 강하게 하고, 확증시키는 방편이 됩니다. 물론, 이는 우리 마음 속에 계신 성령꼐서 하시는 일이지요.
“꼭” 생각해보기
1. 평소에 교회에서 성례(세례와 성찬)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요? 그리고, 앞으로 성례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함께 나누어 봅시다.
2. 천주교회와 개신교회의 성례에는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함께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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