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기억할 요점
1. 역사적 전천년설은 “건전한 천년왕국 이전 예수님 재림설”이다.
역사적 전천년설(Historical Premillennialism)은 천년왕국 이전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고 믿는 정통적 견해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박형룡, 박윤선 목사님과 같은 훌륭한 신앙의 선조들이 이 견해를 주장해왔지요. 이 견해는 역사적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는 역사적 전천년설이 예상하는 종말의 도식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어요(물론, 도식은 학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역사적 전쳔년설의 도식 대환란 → 예수님의 재림(성도의 부활, 휴거) → 천년왕국 → 최후의 심판(불신자의 부활) → 새 하늘과 새 땅 |
2. 역사적 전천년설은 종말에 대해 비관적이다.
우리가 이 도식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예수님의 재림”에 앞서 “대환란”이 먼저 있다는 거예요. 즉, 세계의 역사는 시간이 흐를수록, “재림”에 앞서는 “대환란”에 가까워지는 거예요. 그래서, 역사적 전천년설은 마지막 때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즉, “앞으로 세상은 더 악해질 것이다. 더 큰 재앙이 올 것이고, 큰 환난이 올 것이다.”라는 생각이 전천년설과 아주 깊은 관련이 거예요.
3. “주의 재림”을 기다려야 하지만, “지금 일하시는 주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역사적 전천년설은 자칫 너무 미래를 비관적으로 생각해서, 오늘날의 소망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즉, 앞으로 답은 예수님의 재림밖에 없고, 교회는 완전히 망할 거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역사에 있어서 ‘최고의 답’은 결국 ‘주님의 재림’에만 있는 게 맞죠. 하지만, 우리는 지금도 일하시는 왕이신 주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즉, 너무 현실을 비관해서는 안 되고, 예수님이 지금도 교회를 보존하시고, 새롭게 회복하시리라는 소망을 품을 수 있어야 해요.
“꼭” 생각해보기
1. 여러분은 갈수록 세상이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더 악하고, 환난(재난, 지진, 전쟁 등...)이 더 심해질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에 대해 자유롭게 나누어봅시다.
2. 가령, “역사적 전천년설”이 옳다고 가정하면, 천년왕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이에 대해 상상하며 이야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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