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속성은 무엇인가요?

 

 

 

“꼭” 기억할 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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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의 속성에는 “통일성”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예수님 안에서 “한 몸”을 이루지요. 즉, 교회들은 겉보기에 다 다른 지역에 있고, 인종, 민족, 혈통도 다르지만, 우리는 같은 예수님을 믿고, 고백하기 때문에. 하나라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는 이렇게 그 속성에 있어서 통일성을 가지고 있어요.

 

 

2. 교회의 속성에는 “거룩성”이 있습니다.

“거룩”은 “구별”이라는 뜻이 있어요. 교회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 때문에, 세상과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세상과 이렇게 구별된 모습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거룩성을 말하는 거예요. 교회는 원래 세상과 구별된 거룩함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이걸 꼭 기억해요!

 

 

3. 교회의 속성에는 “사도성”이 있습니다.

교회의 사도성은 쉽게 말해서 ‘사도들의 가르침을 잘 이어받는 교회’가 되어야 함을 뜻합니다. 교회는 그냥 성도들이 원하는대로 세우는 게 아니에요. 또 설교도 아무 말이나 전하는 게 아닙니다. 교회는 신약 성경에 기록된 사도들의 가르침을 가지고, 그 가르침에 맞게 설교도 해야 하고, 직분이나 성도의 교제도 이루어져야 하는 겁니다. 다시 말해, 신약의 교회는 사도들이 먼저 세웠기 때문에, 그들의 가르침, 곧 신약 성경의 말씀으로 잘 세워야 하는 겁니다. 교회는 이런 ‘사도들의 터’(엡 2:20) 위에 세움을 받은 “사도성”이 있다는 걸 기억할 필요가 있어요.

 

 

4. 교회의 속성에는 “보편성”이 있습니다.

교회의 보편성은 “우주성”(universality) 혹은 “우주적 교회”(universal church)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즉, 교회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광범위한 특성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앞선 통일성에서도 말했지만, 교회는 머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모든 성도가 ‘하나의 교회’를 이루는 겁니다. 그래서, 이 땅에는 여러 교회가 있어도 언제나 보편성을 근거로, 교회 간에 차별이 있어선 안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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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생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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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날 교회 이름을 좀 ‘유별나게’ 짓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지을 경우, 교회의 속성 중 “어느 하나”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2. 종교개혁이 중세 천주교회로부터 벗어난 “교회 분리”로, 교회의 통일성을 해친 운동이라고 비판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힌트: 천주교회는 참 교회인가?)

 

 

 

3. 오늘날 성도들 사이에, 혹은 교회들 사이에, 진리의 문제로 서로 논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논쟁을 어떤 방향으로 하는 게 성경적인 걸까요? 교회의 네 가지 속성을 모두 고려해서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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