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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거룩한(Una Sancta) - 클라스 스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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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거룩한(Una Sancta) - 클라스 스킬더

2022. 6. 27. 17:07

 

클라스 스킬더 (K. Schilder)
강희현 역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막 3:35)

 

 

 

하나님 나라와 복음, 교회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맹렬한 전투는 거룩한 전쟁과 함께, 거룩한 화평도 함께해야 하는 전투이다.

 

그곳에 누군가는 한 사람과 모든 자에게 일어나 거룩한 전쟁을 선언한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방식과 그들 자신의 강조점과 함께 교회에 관한 신조를 읽는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그 신조를 읽는다: “나는 거룩한 보편적 기독 교회를 믿습니다.” 그리고, “una sancta”가 언급될 때, 즉시 “하나의 거룩한 교회”를 말하고, 그들은 의도적으로 “sancta”를 미리 강조하여, “하나의 거룩한 교회”를 말한다. 그들은 교회의 거룩성을 추구한다. 그래서 교회를 모으는 사역의 개념에 대해 묻고, 그들이 그 척도를 발견하자마자, 그들은 거룩한 교회를 위한 거룩한 전쟁을 외칠 것이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말하기를, "그것은 절대 일어날 수 없다!" 그들은 오히려 거룩한 평화, 부드러운 목소리를 외친다. 그들도 역시 교회에 대한 신조를 읽는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방식과 그들의 강조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그 신조를 읽는다: “나는 거룩한 보편 교회를 믿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그들의 차례에서, “una sancta”가 언급되는 것을 듣고, 그들은 또 다른 강조점을 내세울 것이다. 그들은 단어 “una”를 강조할 것이고, 심지어 신앙의 열두 아티클에서 발견되지도 않는, “하나”를 생각한다. 나는 “una sancta”를 믿는데, 그것은 “오직 하나의” 거룩한 교회를 믿는 것이다. 그들은 통합의 원리를 받아들여 왔다. 그들은 “통합”을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고, 그들은 그것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하나의 거룩한 교회”에 대한 연구자들의 두 그룹으로부터, 곧 두 부류의 군대가 일어날 것이고, 서로 충돌하기 때문에, 머지않아 비극이 닥칠 것이다. 한 진영의 군대는 다음과 같은 슬로건을 내세웠다: “una Sancta”, 하나의 거룩한 교회, 그러나, 그러는 동안 통합의 요구는 망각했다. 그들은 통합의 원리 무시했으며.... 다시금 추상적 개념으로 달아난다. 반대 진영의 군인도 “una sancta”, 하나의 거룩한 교회를 체계화했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의 원리를 무시했고, 거룩함의 요구를 망각했다. 그리고 이것 역시 오래 지속됐다. 처음 양 군인들은 하나의 외침을 따라 전진했다. 그러나, 한 진영은 첫째 단어를 강조했고, 다른 진영은 둘째 단어를 강조했기 때문에, (그것을 다른 단어로 분리하여 추상적 개념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함께 행진으로 출발했던 그들은 결국 서로 싸우게 된 것이다.

 

 

만일 우리가 이 사실에 유의한다면, 우리 세대는 더 심할 수 있다. 우리가 좋든 싫든 간에, 우리 역시 거룩의 원칙을 우선하는가, 혹은 통합의 원칙을 우선하는가의 긴장에 사로잡혀 있다. 거기에 다른 무엇보다 순종을 추구하지 않는 일종의 “형제애”가 있다. 그러나, “형제애”의 종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친애하는 친구”를 불러모으는 것이다. 이런 활동은 교회를 교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심지어 “교화하는 클럽”을 형성하는 것이다, 한편, 다른 진영에서는 교회의 거룩함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발전시키는 것을 결코 멈추지 않는 사람들을 발견할 것이다. 그들은 교회에 대한 그들 자신의 해석을 진전시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을 것이고, 그들 자신의 사람이 만든 대조를 점점 더 극대화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통합의 원칙을 망각했으며, 또한 그들은 통합의 원칙이 율법에 순종하는 꾸러미에 일부임을 이해하는 데에도 실패했다. 따라서, 그들은 통합의 원칙이 거룩을 요구하는 그 자체에 속한다는 것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개인적인 견해들에 대해 모두 열광하기를 좋아하지만, 그들의 생각이 비슷한 자들의 작은 친밀한 모임은 머지않아 하나의 종파가 될 것이며, 또 작은 클럽이 될 것이다. 그러는 동안, 그들은 자신의 인간적인 (너무 인간적인) 법령들 밑에 그 신성한 계명을 뭍을 것이다.

 

 

가장 최고의 급진적인 전환은 사람들이 한번 더 그리스도의 말씀의 그 장엄함에 그들 스스로가 복종할 때, 친구, 공동체, 교회의 모든 관계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는 나의 형제이다.” 교회의 거룩성, 보편성은 하나이며, 이 말씀이 지켜지지 않는 한 (천상에서 완전하게 계속될) 진정한 관계는 없는 것이다.

 

 

 

출처: Klass Schilder, "Una Sancta", Clarion Vol. 38,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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